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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달러화. /사진=머니S |
하건형 신한금융투자 이코노미스트는 “이날 원/달러 환율은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고려 시 전 거래일 종가 대비 하락한 1129원 수준에서 출발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달러화 약세가 연장되면서 원/달러 환율에 하락 압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또한 최근 국내 주식시장으로 외국인투자자의 순매수가 지속되는 점도 원/달러 환율에 하방 요인이 된다.
하 이코노미스트는 “다만 원/달러 환율의 하단에서 레벨 부담에 따른 달러 매수와 수입업체 결제수요가 유입되고 있어 하락 속도는 완만할 전망”이라며 “이날 원/달러 환율 1120원 중후반에서 등락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