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장애. 공황장애 증상.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자료사진=이미지투데이
공황장애. 공황장애 증상.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자료사진=이미지투데이

공황장애 증상은 가슴 두근거림, 식은땀, 숨이 막히는 느낌, 어지럽고 쓰러질 것 같은 느낌과 같은 발작이 10분 안에 빠른 시간에 나타나는 정신 질환이다. 오늘(19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공황장애 진료환자는 2010년 5만945명에서 2015년 10만6140명으로 108.3% 늘었다.
공황장애 진료환자는 남성이 같은기간 2만6198명에서 4만9669명으로 89.6% 늘어난데 비해 여성은 2만4747명에서 5만6471명으로 128.2% 증가하며 남성 진료환자를 추월했다.

지난해 기준 공황장애를 겪는 연령대 중 40대가 2만7326명으로 전체에서 25.7%를 차지했다. 또 50대 2만3954명(22.6%), 30대 1만8664명(17.6%)로 30~50대에 환자의 절반 이상이 집중돼 있다.


이어 60대 1만4004명(13.2%), 70대 이상 1만1431명(10.8%), 20대 9235명(8.7%), 10대 1490명(1.4%), 9세 이하 36명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공황장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스트레스 관리가 중요하다. 공황장애 예방법으로는 운동과 취미활동 등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거나 적절한 휴식으로 마음의 안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