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창업의 니즈가 꾸준한 이유는 창업비용에 대한 부담이 적고 가맹본부의 관리를 받아야 하는 불편함이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프랜차이즈 가맹점이 성장하는 이유는 가맹본부의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창업경험이 없는 예비창업자라면 불안정한 독립창업보다 안정적인 가맹점 창업을 선호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공정거래위원회 가맹거래정보 홈페이지의 '가맹사업 통계정보'에 따르면 지난 2012년부터 2016년까지 가맹점의 증가추세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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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의 경우 ▲ 2012년 72,903 (41.3%) ▲ 2013년 84,046 (44.1%) ▲ 2014년 88,953 (45.8%) ▲ 2015년 99,544 (47.8%) ▲ 2016년 106,890 (48.8%)으로 프랜차이즈 창업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폐점율도 늘고 있다. 폐점율에는 여러환경이 작용하고 있다.
제대로 관리되지 않는 가맹본부를 선택해, 상권보호를 받지 못하거나 경쟁력이 떨어져서 해당매장이 주변여건에 따라 폐업하는 경우, 매장의 임대료 상승과 원가율상승에 따른 문제 등이 다양하다.
오는 4월7일부터 대전무역전시관에서 '제5회 대전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를 주관 진행하는 제일좋은전람 홍병열 대표는 "여러 브랜드를 직접 방문해 비교해본 후 자신에 맞는 브랜드를 찾아야 한다. 가맹본부 관계자들은 전문가들이기 때문에 궁금한 것들에 대해 꼼꼼하게 물어보는 노력이 필요하다."라며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또는 브랜드별 사업설명회를 찾아다니며, 브랜드를 선택하는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