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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광화문. /사진=김나현 기자 |
오늘(24일) 광화문은 최저기온 3도, 최고기온 14도, 미세먼지 농도는 한때 나쁨 단계를 나타낸다.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어제(23일) 서울 중구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촛불 집회를 공지했다.
퇴진행동은 내일(25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촛불은 멈추지 않는다 21차 범국민행동의 날' 촛불 집회를 개최한다.
이들은 "1라운드 탄핵 인용으로 승리한 촛불이 남은 과제 해결을 위해 끝나지 않고 계속됨을 보여줄 것"이라며 "세월호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 사드 배치 철회 등 박근혜 정권 정책과 적폐 청산,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과 재벌 총수 등 공범자 처벌을 요구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진실'을 운운하며 촛불 민심과 탄핵 민심을 거부하며 은폐를 시도하는 박근혜 전 대통령을 구속하라"며 "아울러 박 전 대통령 없는 박 전 대통령 체제의 수장인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도 퇴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퇴진행동은 이날 오후 5시 사전시민발언대를 시작으로 본집회, 거리행진을 차례로 진행한다. 박 전 대통령 구속, 사드 철회, 세월호 책임자 처벌을 위한 공연과 퍼포먼스도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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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광화문. /사진=김나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