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호남 압승. 사진은 안철수 전 국민의당 공동대표. /사진=임한별 기자
안철수 호남 압승. 사진은 안철수 전 국민의당 공동대표. /사진=임한별 기자

국민의당은 오늘(27일) 부산지역 대선 후보자 경선 토론회를 개최한다.
안철수 후보, 손학규 후보, 박주선 후보는 이날 오후 6시5분 부산KNN '국민의당 대선 후보자 경선 토론회'에 참석한다. 다만 박 후보는 중도 포기 등으로 인한 불참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려운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의당 후보들은 이날 오후 부산KNN에서 열리는 TV토론회에서 영남지역 공략을 위한 정책 등을 내세우며 부산·경남지역 민심을 잡기 위한 치열한 토론을 펼칠 전망이다.


안 후보는 지난 주말 호남지역 경선에서 득표율 60% 이상을 기록하며 압승을 거둔 가운데, 대선 본선을 겨냥한 행보에도 주력한다.

그는 토론회에 앞서 경남 양산시 양산남부시장, 통도사를 잇따라 방문한다. 토론회 이후에는 부산 남구 경성대학교대학가를 돌며 당 순회투표 참여를 독려한다. 반면 손 후보, 박 후보는 토론회 전후 공개 일정을 잡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