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경선. 더불어민주당. 민주당 경선. 민주당 경선 토론회. 민주당 호남경선. 사진 왼쪽부터 이재명 성남시장, 최성 고양시장,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안희정 충남도지사. /사진=임한별 기자
호남경선. 더불어민주당. 민주당 경선. 민주당 경선 토론회. 민주당 호남경선. 사진 왼쪽부터 이재명 성남시장, 최성 고양시장,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안희정 충남도지사. /사진=임한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오늘(28일) 대선 후보자 9차 경선 토론회를 개최한다.
9차 경선 토론회는 이날 오후 6시5분부터 7시15분까지 진행되며, KNN부산경남방송, MBC(부산·울산·경남·대구·포항·안동), TBC대구방송, UBC울산방송에서 생중계된다.

민주당은 전날 호남권 순회투표 경선을 실시했다. 문재인 후보는 득표율 60.2%, 안희정 후보는 득표율 20.0%, 이재명 후보는 득표율 19.4%, 최성 후보는 득표율 0.4%를 차지했다.


네 후보는 호남권 순회투표 경선을 치르고 성적표를 받아든 만큼 남은 경선(충청, 영남, 수도권·강원)에서 표심을 얻기 위해 이번 토론회에 사활을 걸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지역 현안은 물론 리더십, 대연정,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한반도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와 같은 논쟁적 주제들이 또다시 도마 위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안 후보는 이날 경남 양산시 통도사를 방문해 영남권 민심 다지기에 주력한다. 이 후보는 부산 연제구 부산시의회에서 영남권 정책 기자회견을 여는 등 영남권 민심 호소에 집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