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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명진 비대위원장. 인명진 사퇴. 인명진 사임. 사진은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 /사진=임한별 기자 |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은 오늘(29일) 인명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사퇴 의사를 밝힌 데 대해 "(자유한국당이) 정말 낡은 보수의 틀 안에 그대로 갇혀 있는 것이 아닌가 그런 실망이 많다"고 비판했다.
유 의원은 이날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참배 이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지난해 말부터 상당한 변화가 있을 것이라 기대했는데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 결정이 난 이후에도 지금까지 큰 변화가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자유한국당이 박 전 대통령에 대한 불구속 수사를 압박하는 데 대해서도 "내가 얘기하는 것과 자유한국당이 얘기하는 것은 질적으로 다르다"며 "나는 어떤 경우든 검찰과 법원의 결정을 전적으로 존중한다는 입장에 변화가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나는 누구보다도 박 전 대통령과의 관계에서 많은 박해를 받았던 입장으로 국민 통합을 생각해서 불구속 수사나 기소가 바람직하고, 어차피 1심 재판에서 결론이 나니까 그런 입장을 말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자유한국당이 박 전 대통령에 대한 불구속 수사를 압박하는 데 대해서도 "내가 얘기하는 것과 자유한국당이 얘기하는 것은 질적으로 다르다"며 "나는 어떤 경우든 검찰과 법원의 결정을 전적으로 존중한다는 입장에 변화가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나는 누구보다도 박 전 대통령과의 관계에서 많은 박해를 받았던 입장으로 국민 통합을 생각해서 불구속 수사나 기소가 바람직하고, 어차피 1심 재판에서 결론이 나니까 그런 입장을 말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인 위원장은 이날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나는 오랜 생각 끝에 오는 31일 우리당 대통령 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끝으로 비대위원장직을 사임한다"고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