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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후보 지지율. /그래픽=한국갤럽 제공 |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민주당)는 40%로 1위, 안철수 전 국민의당 공동대표(국민의당)는 29%로 2위, 홍준표 경남도지사(자유한국당)는 9%로 3위,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바른정당)은 5%로 4위, 심상정 정의당 상임대표(정의당)는 2%로 5위를 기록했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19~29세는 문 전 대표(56%)를 가장 많이 선택했고, 30대(56%), 40대(53%)도 문 전 대표를 선택했다. 50대는 안 전 대표(42%)를 가장 많이 선택했고, 60대 이상(32%)도 안 전 대표를 선택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은 문 전 대표(38%)를 가장 많이 선택했고, 경기·인천(39%), 대전·세종·충청(41%), 광주·전라(46%), 부산·울산·경남(44%)도 문 전 대표를 선택했다. 대구·경북은 안 전 대표(33%)를 가장 많이 선택했다.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이 자체적으로 실시한 것으로,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10명을 대상으로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법으로 조사했다. 응답률 22%, 신뢰수준 95%, 표본 오차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