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수도권 경선 생중계. 사진 왼쪽부터 이재명 성남시장, 최성 고양시장,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안희정 충남도지사. /사진=임한별 기자
민주당 수도권 경선 생중계. 사진 왼쪽부터 이재명 성남시장, 최성 고양시장,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안희정 충남도지사. /사진=임한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오늘(3일) 제19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수도권 경선을 개최한다. 오마이TV, 팩트TV는 수도권 경선을 생중계한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수도권(수도권·강원·제주) 대의원들을 상대로 후보들의 정견 발표와 현장 투표를 진행한다.

전체 경선 선거인단은 214만명으로 현재까지 투표율 72%를 적용하면 총 투표자 수는 154만명 수준이다. 따라서 어느 후보든 77만표 이상을 획득하면 본선으로 직행하게 되는 상황이다.


수도권 경선 선거인단은 약 136만명으로 투표율 72%를 적용하면 총 98만여명이 표를 행사하게 된다. 문재인 후보는 본선까지 약 44만표가 남았으며, 수도권에서 약 45%를 차지하면 결선 투표 없이 최종 후보가 된다.

앞서 호남권, 충청, 영남권 경선을 진행한 결과 문 후보는 33만1417표를 얻어 누적득표율 59.0%로 1위, 안희정 후보는 12만6745표를 얻어 22.6%로 2위, 이재명 후보는 10만2028표를 얻어 18.2%로 3위를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