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오늘 광화문. /사진=김나현 기자 |
박근혜정권퇴진비상국민행동 산하 적폐청산특별위원회 등은 지난 1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사드(TH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저지 및 세월호 진상규명, 적폐청산의 날' 집회를 개최했다.
이들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구속됐지만 사드, 세월호 진상규명, 위안부 야합 등 박근혜 정권의 적폐는 여전히 청산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특히 인적 청산 1순위인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이끄는 박근혜 없는 박근혜 정권에서는 국민의 반대 등에도 불구하고 사드 배치를 불법 강행하고 있다"며 "세월호의 인양, 수습, 조사, 보존에 대한 유족들의 요구도 외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참가자들은 사드 반대 손팻말과 세월호 진상규명 풍선을 흔들며 '불법 사드 배치 즉각 중단하라', '세월호 참사 진상을 밝히고 책임자를 처벌하라' 등 구호를 외쳤다.
이들은 본집회를 마치고 '광화문 KT→시민열린마당→안국역→종로1가→세종R→시민열린마당'(2.5㎞·진행방향 2개 차로) 경로로 행진을 진행했다.
![]() |
오늘 광화문. /사진=김나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