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일조량이 증가하면서 봄철 자외선은 겨울보다 최대 3배나 강해진다. 봄볕에 의한 자외선이 피부에 더 해로운 이유다. 또한 아침 저녁으로 크게 벌어지는 일교차는 피부 속 수분을 증발시켜 피부 건조 및 각질을 유발하고, 봄이면 극성을 부리는 미세먼지 역시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환절기에는 피부 건강을 유지하는 데 각별히 신경 쓰는 것이 좋다.
환절기 피부 컨디션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기본 스킨케어를 더욱 탄탄히 하는 것이 중요한데, 3-3-7 법칙만 기억해도 한결 수월한 피부관리가 가능하다.
먼저 자외선과 미세먼지 차단은 물론 피부에 수분까지 공급해주는 3가지 기능의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3가지 기능이 급격히 변한 외부 환경에도 피부가 받는 자극을 줄여줄 것. 외출 후에는 클렌징-각질-모공 3단계 케어로 피부를 진정시키고 피부 보습에 효과적인 방법으로 알려진 7스킨법 등을 활용해 환절기 피부가 받는 스트레스를 최소화하자.
◆자외선, 미세먼지 차단은 물론 수분 공급까지
‘봄볕에 그을리면 보던 님도 몰라본다’는 말이 있듯 봄철 자외선은 피부에 더 해롭다. 더욱이 미세먼지 농도도 높아져 봄철은 피부가 더욱 예민해지는 시기다. 그러므로 봄에는 자외선은 물론 미세먼지를 차단하는 안티폴루션 기능과 촉촉한 제형을 갖춰 피부에 보호막과 수분막을 동시에 형성해주는 3 in 1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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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세먼지제거-각질-모공 3단계 피부관리
미세먼지가 많고 건조한 환절기에는 무엇보다 꼼꼼한 클렌징을 통해 피부에 남아있는 미세먼지를 제거하고 각질과 모공 관리 또한 중요시해야 한다. 이 중 어느 하나라도 소홀히 하면 피부 트러블이 증가할 수 있기 때문. 그런 점에서 진동클렌저는 단 1분 안에 미세먼지 클렌징과 각질 제거, 모공 관리 3가지를 한 번에 케어할 수 있어 매우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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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스킨법으로 피부 속 수분 충전
최근 유행하는 ‘7스킨법’은 건조한 피부로 고생하는 이들에게 추천하는 피부 관리법이다. 7스킨법은 토너, 스킨을 얼굴에 바르고, 충분히 흡수시키는 과정을 7번 반복하는 것을 뜻하는데, 피부에 부담 없이 충분한 수분을 공급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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