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삼성전자는 전통적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반도체 초호황에 힘입어 역대 1분기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전체 분기별 이익과 비교해도 지난 2013년 3분기(10조1600억원) 이후 사상 최대치다. 영업이익률도 19.8%까지 올라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삼성전자의 이번 실적은 증권가의 예상치를 뛰어넘는 수준이다. 증권가의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약 9조4000억원이었다.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2분기 야심작 갤럭시S8이 출시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삼성전자의 실적 고공행진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