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터쇼 르노삼성 전시관 /사진=르노삼성 제공
서울모터쇼 르노삼성 전시관 /사진=르노삼성 제공

르노삼성자동차가 2017 서울모터쇼에서 자동차 커스터마이징 트렌드에 주목, 높은 액세서리 판매실적을 거둬 화제다.
10일 르노삼성차애 따르면 관람객 체험 기회를 늘린 이번 모터쇼를 통해 바디킷과 루프박스 등 QM6 장착 액세서리가 현장에서 600개가 팔렸다. 판매 코너와 상품 수를 늘린 게 주효, 당초 예상한 1억원을 크게 웃도는 3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황은영 르노삼성차 홍보∙대외협력 본부장은 “모터쇼가 볼거리뿐 아니라 고객의 다양한 실용적인 니즈를 만족시키는 자리가 되어야 한다는 르노삼성차의 생각이 잘 구현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르노삼성은 QM3를 내놓은 뒤 차 액세서리 개발과 판매를 강화한 커스터마이징 마케팅을 도입했다. 이후 전체 용품판매 매출이 2012년 170억원었지만 올해는 500억원을 예상할 만큼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