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녀 이용대. /사진=이용대 인스타그램
득녀 이용대. /사진=이용대 인스타그램

배드민턴 국가대표 이용대 선수가 첫 딸을 얻었다. 이용대는 지난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 오후 5시25분 득녀했다. 한방이 엄마가 많이 힘들어했지만 잘 낳아줘서 고맙네요^^"라며 딸을 안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 너무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많은 해시태그 중에서 ‘한방이’, ‘태어나자마자 실검1위’라는 단어가 눈길을 끌었다.

배우 변수미 또한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연분만으로 예쁜 공주님을 낳았다"며 출산 소식을 알렸다.


한편 이용대-변수미 부부는 2011년부터 교제했으며 지난 2월 결혼과 동시에 임신 사실을 알렸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 배드민턴 혼합 복식에서 금메달을 딴 이용대는 한국 배드민턴의 간판 선수다. 지난해 10월 국가대표 은퇴 선언을 한 바 있다.

동덕여자대학교 방송연예과를졸업한 변수미는 한수현이라는 예명으로 활동한 배우 출신이다. 영화 '수목장', '쓰리 썸머 나잇, '우리 연애의 이력'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