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K플래닛 11번가 @머니S MNB, 식품 유통 · 프랜차이즈 외식 & 유망 창업아이템의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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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 11번가는 프랑스 패션잡지 밀크의 국내 프리미엄 유아동 패션 및 라이프스타일 편집숍인 '밀크 스토어'과 협력해 '벤시몽', '라하하나' 등 매월 다른 국내외 프리미엄 브랜드의 유아동 의류, 액서서리 상품 판매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11번가는 매월 트렌드에 맞는 새로운 프리미엄 유아동 패션 상품을 선보인다. 이달에는 프랑스 대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벤시몽'의 선글라스(16만5000원)와 프리미엄 스윔웨어 브랜드 '라하하나'의 래시가드 리미티드 에디션(5만9000원) 등 100여개 상품을 판매한다.

오프라인 매장 중심으로 성장해 오던 프리미엄 유아동 상품 시장이 최근 온라인 쇼핑몰로 빠르게 확대되는 추세다. 실제 11번가 '신생아, 유아동 의류, 잡화, 신발' 카테고리의 경우 지난 1~3월 판매 거래액이 지난해 동기 대비 34.7% 증가했다. 또한 브랜드 상품으로 구성된 '백화점 유아동 패션' 카테고리도 43% 성장했다.


11번가에 등록된 '백화점 유아동 패션' 카테고리 상품의 평균 단가는 3만7000원이며 판매가 많이 된 상위 100개 상품의 평균 단가는 6만5000원이다. 특히 판매 인기 상위 10개 제품 중 7개는 10만원 이상의 가방, 자켓 등이 자리하는 등 유아동 카테고리에서의 고품질 프리미엄 상품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조원호 SK플래닛 마트유아동유닛장은 "프리미엄 유아동 상품 및 패션 브랜드와의 협력으로 11번가에서 차별화된 고품질 유아동 상품을 단독으로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저출산 시대에 유아동 시장에서 새롭게 대두되고 있는 프리미엄 소비트렌드에 맞는 상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