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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이미지투데이 |
한국고용정보원은 오늘(24일) '2017 한국직업전망'을 발간했다. 우리나라 대표 직업 195개에 대한 향후 10년간(2016년~2025년) 일자리 전망과 그 이유가 수록됐다.
고용정보원은 '중장기 인력수급 수정전망'(2015~2025)과 '취업자 증감률'(2015~2025년)을 토대로 '정성적 직업전망 조사', '한국직업정보시스템(KNOW) 재직자 조사' 등을 종합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향후 10년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수 있는 직업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가상현실(VR), 사물인터넷(IoT) 등 신산업에서 기술과 제품 개발 및 서비스를 담당하는 정보통신기술(IT) 직종 고용 성장이 예상된다.
고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한 보험 및 금융상품개발자 등 핵심 전문가에 대한 수요 역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경제 규모가 커지고 경영 환경이 복잡해지면서 경영 및 진단전문가(경영컨설턴트), 관세사, 손해사정사, 행사기획자 등 사업 서비스 전문가 고용 성장이 예측된다.
고령화와 의료·복지 지원 확대로 의사, 치과의사, 간호사, 물리 및 작업치료사, 응급구조사, 사회복지사, 간병인 등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안전 요구가 커지고 정부 역시 안전 정책을 강화하면서 경찰관, 소방관, 경호원 등 안전을 책임지는 직종 종사자 고용 성장이 전망된다.
고용정보원은 시대가 변하면서 기존 업무에 ICT(정보통신기술) 기술이 접목된 업무가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고령화와 의료·복지 지원 확대로 의사, 치과의사, 간호사, 물리 및 작업치료사, 응급구조사, 사회복지사, 간병인 등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안전 요구가 커지고 정부 역시 안전 정책을 강화하면서 경찰관, 소방관, 경호원 등 안전을 책임지는 직종 종사자 고용 성장이 전망된다.
핀테크(Fintech), 로보어드바이저(Robo-Advisor), 인터넷전문은행 확산으로 출납창구 사무원 등 단순사무원과 증권 및 외환딜러 전문직 일자리는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생산 설비의 기계화·자동화, 산업용로봇과 3D프린팅 기술 확산으로 주조원, 단조원, 판금원 및 제관원 등의 수요 역시 줄어들 것으로 예측된다.
농어촌인구 고령화와 청년층의 이농으로 작물재배종사자와 어업종사자 종사자 수는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농어촌인구 고령화와 청년층의 이농으로 작물재배종사자와 어업종사자 종사자 수는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고용정보원은 시대가 변하면서 기존 업무에 ICT(정보통신기술) 기술이 접목된 업무가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동규 고용정보원 미래직업연구팀장은 "4차 산업혁명으로 직업 간 희비가 엇갈린다"며 "변화하는 기술과 환경 변화에 대응해 지속적으로 직업 능력 개발에 힘쓰는 사람은 직업 세계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건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