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S8. /사진=임한별 기자
삼성전자 갤럭시S8. /사진=임한별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S8·S8 플러스(이하 갤럭시S8 시리즈)의 ‘붉은 화면’에 대해 제품의 불량이 아니라는 입장을 대차 강조했다.
27일 진행된 삼성전자 컨퍼런스콜에서 이경태 삼성전자 IM부문 상무는 “갤럭시S8 시리즈에 탑재된 슈퍼아몰레드의 특성상 색표현에 자연적인 편차가 있을 수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삼성전자는 갤럭시S8 시리즈를 포함한 모든 제품에 높은 수준의 품질을 보장하기 위해 엄격한 공정검수를 거치고 있다”며 “사용자가 색상을 변경할 수 있는 기능은 이전부터 있던 기능이며 이번에는 전작보다 더 정밀한 색상조정이 가능하도록 펌웨어업데이트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