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비 업데이트. /사진=임한별 기자
빅스비 업데이트. /사진=임한별 기자
1일 오후 1시부터 삼성전자 ‘갤럭시S8’의 인공지능 비서 서비스 ‘빅스비’(Bixby)의 음성인식 기능이 활성화된다.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갤럭시S8 이용자들에게 “빅스비 음성인식 서비스가 오후 1시부터 가동될 것”이라면서 “일시에 사용자가 몰릴 것을 대비해 순차적으로 서비스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앞서 지난 13일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열린 갤럭시S8 미디어데이에서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사장이 다소 부족한 ‘보이스’ 기능을 5월1일부터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갤럭시S8에서 처음 탑재된 인공지능(AI) 비서 빅스비는 딥러닝 기술을 적용, 사용자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한다.

▲음성 ▲비전 ▲리마인더 ▲홈 등 4개 기능으로 구성되는 빅스비는 아직 음성기능이 불완전한 상태다. 삼성전자는 서비스 구현시점보다 고객이 느낄 완성도에 무게를 두고 열흘 늦게 음성인식 기능을 선보인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