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식에는 SK이노베이션, SK에너지, SK종합화학 등 SK이노베이션 계열 3개사를 비롯해 조선일보, 현대엔지니어링 등 8개사가 참여했다.
독거노인사랑잇기사업은 65세 이상 독거노인의 수가 증가하는 가운데 고립감, 외로움을 유발하는 노인문제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이를 해결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산하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민간기업 및 단체가 협업해 독거노인들의 사회적 안전망 구축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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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업무협약은 어버이날을 맞아 독거노인 200여명을 초청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후 진행된 어버이날 행사에서는 칠순, 팔순을 맞이한 어르신들을 축하하는 의미에서 카네이션, 선물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진엽 보건복지부장관은 “국내 노인 5명 중 1명이 독거노인일 정도로 최근 독거노인 문제가 두드러지고 있다”며 “정부가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지만 민관협력이 더욱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임수길 SK이노베이션 홍보실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더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지난해부터 시행해온 독거노인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독거노인사랑잇기사업 외에도 여러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 아이디어를 발굴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