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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NH농협생명 |
대한민국이 바야흐로 '100세 시대'에 접어들면서 장수시대에 대한 우려와 기대가 교차하고 있다. 특히 장수시대에는 은퇴 후 근로·사업소득이 없는 시간이 늘어나는 데 따른 금전적 대비와 의료비 마련 등이 매우 중요하다.
NH농협생명은 하나의 상품으로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환급받는NH건강보험'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납입한 보험료는 원금 그대로 돌려주면서 이자 대신 건강보장을 제공한다.
NH농협생명 관계자는 “저금리 기조에서 은행에 돈을 맡기고 충분한 이자 수입을 기대하기 어려워진 것이 현실"이라며 "따라서 이자 대신 건강보장을 챙기는 것이 100세 시대에 더 현명한 선택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상품은 납입한 보험료는 그대로 환급받으면서 무려 100세까지 고액암 4000만원, 일반암 2000만원 등을 보장한다. 환급보험료를 이자 없는 연금의 개념으로 받아들인다면 암 등의 건강보장은 일종의 '보너스' 개념으로 볼 수 있다.
주계약 1종(암보장형)과 2종(종합보장형)으로 나뉘며 0~70세까지 가입 가능하다. 납입한 보험료는 병이 걸린다 해도 전액 건강관리자금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일반형은 보험료를 납입한 기간만큼 납입금액과 같은 금액의 건강관리자금을 매월 수령하는 형태다. 보험료가 저렴한 대신 낸 보험료의 반만을 환급해주는 실속형, 납입기간 절반 동안 낸 월납보험료의 2배에 해당하는 건강관리자금을 수령하는 집중형이 있다.
두 종류 모두 이 상품은 보험료 변동 없이 100세까지 보장하며 암 진단 시나 50% 이상 장해 시에는 보험료 납입이 면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