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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3일 북악산 등산에 나섰다. /자료사진=뉴시스 |
블랙야크가 문재인 재킷을 다시 출시하기로 결정했다. 아웃도어 의류 브랜드 블랙야크가 지난 13일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후 입어 화제가 된 ‘문재인 재킷’을 다시 출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블랙야크에 따르면 2013년 창립 40주년 기념으로 출시됐던 ‘B가디언 재킷’을 다시 생산해 판매하기로 했다. 문 대통령이 착용한 후 문재인 재킷이라는 이름으로 화제가 된 이 제품은 이미 단종됐지만 최근 문의가 빗발치면서 재출시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블랙야크 관계자는 "처음부터 재출시를 고려한 것은 아니지만 문의가 계속 오면서 17일 오후 6시쯤 결정됐다. 여름용 바람막이 재킷 'T2XS5자켓M'이 비슷한 디자인이라 추천해왔다"고 설명했다.
블랙야크는 이밖에도 인턴·디자이너 등 비정규직 직원 10여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새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제로 정책’에 동참하는 차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