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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의 푸른바다를 조망하는 메르센트 풀빌라 펜션. /사진제공=야놀자 |
때 이른 더위로 바다를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아직 수온이 오르지 않아 해수욕을 즐길 타이밍은 아니다. 다만 시원한 바다 전경을 보거나 바람을 맞는 것 또한 이른 더위를 즐기는 방법이다.
바다를 낀 휴식공간이 늘고 있다. 바다와 인접한 위치적 장점을 갖춘 곳이다. 객실에서 바다를 조망(오션뷰)하며 일출과 일몰도 감상할 수 있는 펜션도 있다.
숙박 O2O기업 야놀자(대표 이수진)가 오션뷰가 아름다운 펜션 TOP5를 엄선했다.
◆경주 오션빌 펜션
오션빌 펜션(경북 경주시 감포읍 동해안로 1616)은 감포 대본해변 앞에 위치한 패밀리 리조트형 고급 펜션이다. 모더니즘을 콘셉트로 외국 휴양지의 건축물과 심플한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전 객실에서 한 눈에 펼쳐지는 파노라마 같은 오션뷰를 감상할 수 있어 커플 여행객들에게 인기다.
◆통영 메르센트 풀빌라 펜션
환상적인 오션뷰를 자랑한다. 거제도와 통영 사이에 위치한 견내량 지역(경남 통영시 용남면 해간길 46-89)에 있다. 한적하고 조용한 바다 풍경을 즐길 수 있는 펜션이다. 바다와 바로 연결돼 물놀이도 즐길 수 있다.
◆부산 브이비치 펜션
바다 향기가 가득한 부산 기장(부산 기장군 기장읍 연화길 46-1)에 있다. 동해바다와 대변항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아늑하고 조용한 공간이다. 객실은 다양한 테마로 꾸며져 있다. 특히 테라스에서는 바다를 감상하며 여유로운 휴식을 취할 수 있다. 개별 바비큐시설과 이벤트 공연장 등 각종 부대시설이 준비돼 별다른 일정이 없다면 펜션에만 머물러도 좋다.
◆경주 하이 펜션
동해안의 맑고 푸른 바다와 사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산의 아름다운 풍경을 느낄 수 있는 곳(경북 경주시 감포읍 동해안로 2574)이다. 일출을 감상할 수 있는 것은 물론 펜션 바로 앞 바닷가에서 고기를 낚아 회를 즐길 수 있다.
◆강릉 미술시간 펜션
미술시간 펜션(강원 강릉시 사천면 해안로 904-18)은 지난해 7월 신축해 깔끔한 객실을 자랑한다. 모든 객실에서 두 개의 등대가 어우러진 바다를 조망할 수 있다. 탁 트인 바다를 바라보면 즐기는 야외수영도 인기다. 또 바로 앞 바다에서 서핑, 요트 등 해양 레포츠를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