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내 아이 필수품, 어린이보험
자녀가 어릴 때부터 성장할 때까지 다양한 위험을 보장해주는 태아·어린이보험은 보험사별로 다양한 상품이 출시된 상태다.
현대해상의 ‘굿앤굿어린이종합보험’은 고액 치료비를 요하는 다발성 소아암(백혈병·뇌. 중추신경계암·악성림프종), 중증 화상·부식, 4대 장애(시각·청각·언어·지체 장애) 등 어린이CI(치명적질병)를 집중 보장하는 상품이다. 또 입원급여금, 자녀배상책임, 폭력피해, 유괴사고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NH농협생명은 자녀가 2명인 경우 1명만 가입해도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우리아이지킴이 NH통합어린이보험’을 판매한다. 이 상품은 다문화가정 보험가입자의 경우 보험료가 2% 할인되며 부모가 3대 질병 진단 시 보험료 납입면제혜택도 주어진다.
삼성화재는 임산부에게 도움이 되는 ‘NEW엄마맘에쏙드는’을 판매 중이다. 이 상품은 통상적인 분만을 제외한 유산, 입덧, 임신성 당뇨, 자궁경관 무력증, 조기진통 등으로 입원 시 1000만원 한도로 입원비의 80%를 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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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앤굿어린이종합보험. /사진제공=현대해상 |
신한생명이 판매하는 ‘신한아이맘든든 생활비암보험’은 자녀의 암 진단 시 부모가 간병과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생활비가 지급된다. 자녀가 보험기간 중 ‘특정암’ 진단을 받으면 매월 100만원씩 5년간 총 6000만원의 생활비가 지급된다.
◆보험으로 노후자금과 건강관리까지
계약자의 건강관리와 부모의 노후자금을 보장하는 실버보험도 인기다. 한화생명의 ‘라이프플러스(Lifeplus) 용돈드리는 효보험’은 계약자가 3대 질병을 보장받을 수 있고 가입 후 3년째부터 일정 기간 매년 240만원씩 지급받는다.매월 분할지급도 가능하며 부모특약 가입 후 수익자를 부모로 지정하면 특약보험료를 1.5% 할인받을 수 있다.
교보생명이 내놓은 ‘교보플러스 실버케어보험’은 치매나 장기간병에 대비할 수 있는 상품이다. 중증치매나 일상생활 장해 등 장기간병 상태로 진단받으면 일시 보조금과 매월 장기간병연금 등이 지급된다.
동양생명이 실버 고객을 겨냥해 출시한 ‘수호천사시니어보장보험’(갱신형)은 은퇴 후에도 다양하게 활동하는 50~60대를 위해 재해사망, 수술비, 입원비, 치료비 등을 보장한다. 중증치매·암·뇌출혈 등 중대질환은 특약에 가입하면 보장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