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현대약품 서울 논현동 본사에서 진행된 대학생 마케터17기 발대식에서 최종 선발된 16명과 김영학 현대약품 대표(가운데)가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현대약품
지난 22일 현대약품 서울 논현동 본사에서 진행된 대학생 마케터17기 발대식에서 최종 선발된 16명과 김영학 현대약품 대표(가운데)가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현대약품
현대약품 ‘대학생 마케터 17기’ 지난 22일 서울 논현동 본사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현대약품이 2008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대학생 마케터’는 대학생들이 방학기간을 통해 실무 마케팅 기획부터 광고·바이럴 영상제작 및 콘텐츠 홍보까지 두루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학생 실무참여프로그램이다.

현대약품 임직원과 최종 선발된 대학생 마케터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발대식에는 현대약품 마케팅 실무자와의 만남으로 시작해 미에로화이바와 버물리 등 현대약품 주요 브랜드에 대한 오리엔테이션, 콘텐츠 기획, 바이럴 등에 대한 마케팅 실무 특강도 진행됐다.


대학생마케터 17기로 선정된 ▲구유진(건국대) ▲권예슬(한신대) ▲김도현(아주대) ▲김은샘(연세대) ▲김재민(연세대) ▲노아름(인하대) ▲박병진(동국대) ▲박유빈(한양대) ▲신연수(한국폴리텍2대) ▲신효빈(성신여대) ▲심하늘(명지대) ▲윤소정(한양대) ▲이경윤(이화여대) ▲이주연(경기대) ▲이호경(성신여대) ▲최미소(호서대) 등 16명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두달여간 온라인 마케팅 전문가들의 특강과 멘토링을 통한 콘텐츠 기획, 바이럴 전략에 대한 실무 교육을 받는다.

이를 바탕으로 미에로화이바, 루핑점안액, 버물리 등 현대약품의 대표 제품과 브랜드에 대해 유튜브 영상제작 등 다양한 ‘콘텐츠 마케팅’ 활동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대학생 마케터는 16기까지 300명이 넘는 수료자를 배출했으며 실제 활동을 거쳐간 학생들 중 졸업 후 현장에서 전문 마케터로 뛰고 있는 경우도 꽤 많다”며 “앞으로도 대학생 마케터들이 자신의 꿈을 펼치고 실력을 맘껏 뽐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