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역 수출기업 활성화를 위한 커뮤니티 ‘클럽’이 잇따라 출범하고 있다.

광주·전남지방중기청은 지난달 30일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지역 내 이업종 기업들이 수출 네트워크를 구성해 세계시장 진출을 모색하기 위한 수출 클럽 ‘광주·전남 이업종엑스포트클럽’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이업종엑스포트클럽 출범으로 광주·전남지역 수출기업 활성화를 위한 커뮤니티는 월드클래스·글로벌강소기업 중심의 히든챔피언클럽(31개사), 수출 초보·유망기업중심의 글로벌리더스클럽(32개사) 등 3개 클럽으로 운영된다.

이춘식 이업종 엑스포트클럽회장(동일아트 회장)은 “내수기업의 수출화를 위해 여러 분야의 우수한 기업이 모인 만큼 클럽이 지향하는 글로벌 비전을 제시하여 회원사간 네트워크가 원활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