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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산사태. /자료사진=뉴시스 |
10일 서울·경기에 100~160㎜의 비가 쏟아지면서 서울 성동구에 산사태 주의보가 내려졌다.
산림청 산사태예방지원본부는 이날 오후 10시21분 성동구에 산사태 주의보를 발령한 뒤 오후 11시13분 주의보를 해제했다.
서울 금천구·중랑구, 경기 가평군·남양주시도 비슷한 시각에 산사태 주의보가 발령됐다. 11일 오전 현재 중랑구를 제외하고 주의보가 해제된 상태다.
한편 산림청은 산사태 발생에 대해 재난관리자원 보유 및 가동여부 현황을 파악하고, 산사태 위험이 있는 곳에는 긴급재난문자 발송과 마을방송 등의 상황 전파를 통해 신속히 주민을 대피시킬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