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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선보인 시네마 LED는 삼성전자가 지난 3월 미국 라스베이가스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한 극장 전용 LED 스크린으로 120년 역사의 영화 산업 판도를 바꿀 제품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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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삼성전자는 이번 롯데시네마와 협력해 월드타워점 영화 상영관 SUPER S에 세계 최초로 가로 10.3m, 4K(4096X2160) 해상도의 시네마 LED 스크린을 설치, SUPER S를 찾는 관객들은 최고 화질의 영상과 최상의 사운드로 영화를 즐길수 있게 됐다.
또한 시네마 LED는 지난 5월 세계 최초로 디지털 시네마 표준규격인 DCI(Digital Cinema Initiatives) 인증을 획득해 100% 이상의 색표현력(DCI-P3 기준)과 본안에 대한 기준을 인정 받았으며 차세대 핵심 영상 기술인 HDR(High Dynamic Range)을 지원해 명암비가 대폭 향상된 생생한 화질의 콘텐츠를 제공한다.
롯데시네마 차원천 대표는 "SUPER S는 영화 상영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라며 "앞으로도 삼성 등과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높은 기술력을 영화 산업에 접목해 더 나은 영화 관람 환경과 새롭고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인 김현석 사장도 "삼성의 디스플레이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 최초로 영사기가 필요없는 '시네마 LED 스크린'을 상용화했다"며 "삼성전자가 영화 역사에서 중요한 변화를 일으킨 현장의 중심에 있게 돼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최고의 영화 감상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폭스와 유니버셜 스튜디오 등 주요 영화 제작 업체와 공동 연구를 진행해 왔으며 HDR 영화 콘텐츠 확대를 위한 협업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