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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달러화. /사진=머니S DB |
김유미 키움증권 이코노미스트는 “이날 원/달러 환율은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환율은 1124.7원으로 보합권에서 출발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밤사이 미국 달러화는 트럼프케어의 상원 처리가 무산된 여파로 미국 행정부의 친성장정책의 추진력이 약화될 것이라는 전망에 하락했다.
김 이코노미스트는 “달러화가 약세를 보인 가운데 신흥통화가 전반적으로 강세를 이어간 만큼 이날 원/달러 환율도 하락할 전망”이라며 “다만 최근 원/달러 환율의 하락이 가팔랐던 만큼 속도 조절 과정이 뒤따르며 그 폭은 소폭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