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전망. /사진=머니투데이 DB
국제유가 전망. /사진=머니투데이 DB
국제유가가 글로벌 공급 과잉에 대한 우려에 하락했다.
20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원유(WTI)는 전일 대비 33센트(0.7%) 하락한 배럴당 46.79달러를 기록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전일 대비 40센트(0.8%) 내린 배럴당 49.30달러에 장을 마쳤다.


전날 미국의 예상보다 큰 원유 재고 감소 영향이 이 날까지 이어져 장 초반 WTI와 브렌트유는 지난달 7일 이후 최고치까지 올랐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미국의 원유재고가 470만배럴 감소했다고 밝혔다. 휘발유도 470만배럴 줄어 예상보다 큰 감소폭을 보였고 정제유 재고도 예상과 달리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