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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김연아 어깨동무. 문재인 대통령(가운데)과 김연아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오른쪽)가 지난 24일 강원 평창군 알펜시아리조트에서 열린 'G-200, 2018 평창을 준비하는 사람들'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 성공 다짐 대회에서 참석자들과 함께 어깨동무를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
문재인 대통령과 김연아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가 어깨동무한 모습이 공개되면서 박근혜 전 대통령과 김연아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의 해프닝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문 대통령과 김 전 선수는 지난 24일 강원 평창군 알펜시아리조트에서 열린 'G-200, 2018 평창을 준비하는 사람들'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 성공 다짐 대회에서 참석자들과 함께 어깨동무를 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박 전 대통령과 김 전 선수는 2015년 8월15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국민대합창 '나는 대한민국' 콘서트에서 만남을 가진 바 있다. 김 전 선수는 당시 박 전 대통령의 손을 뿌리치는 듯한 모습이 포착되며 논란이 불거졌다.
하지만 김 전 선수는 지난해 11월23일 서울 송파구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16 스포츠영웅 명예의 전당 헌액식' 직후 기자회견을 갖고 당시 논란에 대해 "박 전 대통령 옆에 섰지만 그 자리는 원래 내 자리가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그는 "생방송으로 행사가 진행되다 보니 우왕좌왕하는 사이에 그런 상황이 벌어졌다"며 "내가 아무리 버릇이 없다고 해도 어른의 손을 뿌리치지는 않는다. 당시 동선이 맞지 않았다. 영상을 보면 오해할 만한 상황이지만 뿌리치지는 않았던 것으로 기억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