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의 사회공헌활동이 눈길을 끈다. 신한금융투자는 2012년 업계 최초로 ‘고객수익률 평가제도’를 도입한 후 금융 본업을 통해 사회에 이바지했다. 고객수익률 평가제도는 주식과 금융상품(랩·ELS·DLS·펀드 등)이 포함된 고객의 총자산 포트폴리오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고객은 이 제도를 통해 고액 자산가와 동일한 방식의 특화된 PB식 자산관리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신한금융투자는 전체 PB(프라이빗뱅커)를 대상으로 매월, 분기, 연간 단위로 고객 총자산 수익률을 평가하고 우수직원 포상과 인사고과, 성과급에 반영한다.
◆‘따뜻한 금융’ 실천으로 동반성장 기대
신한금융투자는 “고객수익률 평가제도는 투자자와 임직원, 회사의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의 수단”이라며 “고객중심의 영업문화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금융으로 사회를 이롭게 하는 ‘따뜻한 금융’의 대표적인 예라는 것. 고객수익률 평가제도는 증권업계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매김하며 투자문화의 개선을 이끌어냈다.
중소기업을 위한 활동도 돋보인다. ‘신한FNA법인’과 ‘법인증권거래예금’ 계좌가 대표적이다. 은행계좌와 증권계좌를 나눠 사용에 불편함을 없앤 기업금융거래 플랫폼 신한FNA법인계좌와 법인증권거래예금계좌는 기존 개인고객을 대상으로만 운용하던 은행과 증권 연계계좌를 기업고객에도 확장한 신개념 은행연계 증권계좌다. 이 계좌를 신한은행이나 제주은행에서 개설하면 기업대출 등 은행거래뿐만 아니라 주식거래를 포함한 신한금융투자에서 제공하는 모든 금융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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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신한금융투자 |
◆학생 대상 금융캠프 등 교육 기부활동
신한금융투자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따뜻한 금융캠프’도 눈길을 끈다. 따뜻한 금융캠프는 청소년들에게 자본시장의 흐름과 기본적인 경제금융 교육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한국거래소와 신한금융투자 부서 견학부터 주식투자 교육, 모의투자 보드게임 등 경제에 대한 흥미를 일깨우고 건전한 경제관념을 심어준다. 따뜻한 금융캠프는 2012년 시작해 현재까지 170여개 학교, 4600명에 달하는 학생이 참가한 신한금융투자의 대표적인 교육기부활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