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달러화. /사진=머니S DB
미국 달러화. /사진=머니S DB
7일 원/달러 환율은 1128원 근처에서 출발할 전망이다.
김유미 키움증권 이코노미스트는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1개월물이 1128.5원인 것을 감안하면 2원 상승 출발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앞서 달러화 가치는 미국 7월 고용보고서가 예상보다 양호하게 나오며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통화정책 긴축 가능성을 높인 덕분에 상승했다.


김 이코노미스트는 “달러화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북한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아직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만큼 이에 따른 경계감에 이날 원/달러 환율도 상승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