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권혁수가 여사친으로 소녀시대 수영·써니, 소유 등을 꼽았다. 
권혁수

권혁수는 최근 진행된 KBS2 ‘1대100’ 녹화에 참여했다. 이날 MC 조충현 아나운서는 권혁수에게 “여자 사람 친구가 많다던데?”라고 물었고, 권혁수는 “대표적으로 소녀시대 수영 씨, 써니 씨 그리고 씨스타 출신 소유 씨가 있다”고 답했다.
이어 “생각해보면 주당들이 나랑 많이 친한 것 같다”며 “술을 마시면서 속 깊은 이야기를 하다 보니 친해졌다. 다들 술과 일을 사랑한다”고 밝혀 많은 남성들의 부러움을 샀다.

또한 조충현 아나운서는 “써니 씨는 신동엽 씨가 인정한 주당이라던데?”라고 되물었고, 권혁수는 “써니 씨는 특별한 간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고 인정했다.


권혁수는 “술에 취해서 실수하거나 절대 예의를 넘는 행위, 발언을 하지 않는다. 그건 취하지 않았다는 건데, 흐트러진 모습을 한 번도 본 적이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권혁수가 도전한 KBS ‘1대100’은 오늘(8일) 오후 8시 55분에 KBS 2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KBS 2TV '1대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