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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바이오텍 본사. /사진=차바이오텍 |
차바이오텍은 이날 별도기준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3.1% 증가한 120억원을 기록했고 누적 영업이익은 1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차바이오텍 관계자는 “별도기준으로 상반기 영업이익의 실현을 통해 흑자전환에 성공한 것은 매우 큰 의미가 있다”며 “2014년 인적분할 이후 계속 적자였지만 올해 바이오인슈어런스 사업부문 등이 큰 성장세를 보이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다만 연결기준 2분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47억원, 38억원 적자를 기록하며 감소세를 보였다.
이에 대해 차바이오텍 관계자는 “미국 병원의 정부보조금인 5차 QAF(Quality Assurance Fee) 매출이 아직 반영되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4차 QAF의 연방정부 승인 시점을 감안하면 연내 승인이 결정될 것으로 보여 올해 연결기준 실적 또한 좋은 실적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