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공공청사 20곳에 행복주택이 들어선다. 사진은 서울 강남구 LH행복드림관에 마련된 행복주택 견본 모습. /사진=뉴스1 DB
노후 공공청사 20곳에 행복주택이 들어선다. 사진은 서울 강남구 LH행복드림관에 마련된 행복주택 견본 모습. /사진=뉴스1 DB
서울 종로와 오류동, 신촌동 등 20여곳의 노후 공공청사에 행복주택이 들어선다.
5일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해당지역 노후 공공청사는 공동조사를 통해 ‘노후 공공청사 복합개발 선도 사업지구’로 검토 중이다.

지자체 협의가 먼저 완료된 곳은 선도 사업지구로 지정되며 관련 내용은 이달 말 쯤 발표될 예정이다.


후보지로 검토된 곳은 종로구 선거연수원과 구로구 오류동 및 서대문구 신촌동 주민센터 등이다.

정부는 2022년까지 30년 이상 된 노후 공공건축물의 복합개발을 통해 행복주택 1만가구를 우선 공급하고 1만가구를 추가하는 방식으로 총 2만가구의 행복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