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예인홀에서 ‘치센캡슐과 함께하는 말 못할 고민 치질, 바로 알기 캠페인’에서 모델들이 '치센' 제품을 들고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동국제약
13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예인홀에서 ‘치센캡슐과 함께하는 말 못할 고민 치질, 바로 알기 캠페인’에서 모델들이 '치센' 제품을 들고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동국제약

동국제약이 13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예인홀에서 ‘치센캡슐과 함께하는 말 못할 고민 치질, 바로 알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동국제약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청결의 문제로 발생하는 것이 아님에도 발생 부위가 민감해 숨기게 되는 질환인 치질에 대해 바르게 알고, 초기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치질은 혈관 문제로 발생하며 항문 혈관을 확장시키는 자세나 생활태도가 주요 원인인 만성질환이자 생활습관병이다.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세미나 발표 내용에 따르면 치질은 전 인구의 75%가 경험한다.

45~65세 사이에 가장 흔하게 발생하고 50세 이상에서는 50% 이상의 유병률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성의 경우 임신과 분만 후 빈도가 높아진다.


치질은 발병하게 되면 출혈, 통증, 부종, 항문 가려움증, 항문 불편감 등을 경험하게 된다. 생활습관에 따른 만성질환이므로 중증이 되면 일상생활을 할 수 없을 정도로 고통을 느끼게 된다.

따라서 치질 증상이 반복된다면 초기부터 관리가 필요하며 반복되는 항문 가려움증 및 항문 불편감도 치질증상 중 하나이므로 관심을 가져야 한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치질은 컨디션에 따라 호전되거나 악화되기를 반복해 무심코 지나칠 수 있어 초기부터 관리가 필요하다”며 “소비자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86%가 치질약에 대한 인식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 앞으로도 치질에 대한 올바른 소비자 인식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