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불밖은 위험해'가 정규편성 됐다는 소식에 대해 MBC 측이 사실이 아니라고 전했다.
'이불밖은 위험해' 정규편성?… MBC

MBC 관계자는 오늘(13일) "'이불밖은 위험해' 정규 편성에 대해 정해진 바 없다"고 말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이불밖은 위험해'가 정규 편성을 확정지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현재 전국언론노조 MBC본부는 조합원 93.2%가 총파업을 찬성하자 지난 9월4일 0시부터 김장겸 MBC 사장과 현 경영진의 퇴진을 요구하며 현재까지 총파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내부적으로 정규 편성에 대한 논의가 어려운 상황이기도 하다.

‘이불 밖은 위험해’는 지난 9월 3부작으로 방영된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이상우, 강다니엘, 용준형, 시우민, 박재정 등 연예계 대표 집돌이들의 특별한 휴가를 다뤄 인기를 끌었다.‘이불 밖은 위험해’를 비롯한 새 파일럿 프로그램들의 정규 편성 여부는 MBC 총파업이 끝난 이후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