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한 7명의 연습생 출신으로 구성된 그룹 레인즈의 화보와 인터뷰가 공개됐다.
/사진=레인보우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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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두 가지 콘셉트로 진행된 화보에서 레인즈는 가을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색상의 의상을 선택해 부드러운 가을 남자로 변신하는가 하면 캐주얼한 의상으로 그들의 나이에 맞게 장난스러운 소년의 모습까지 선보이는 등 다양한 매력을 뽐냈다 .

촬영이 끝난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레인즈는 12일 데뷔 쇼케이스 이후 곧바로 이어지는 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데뷔 앨범 ‘선샤인(Shunshine)’ 타이틀곡 ‘줄리엣(Juliet)’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그들은 “무대 위 우리를 로미오의 모습이라고 생각하고 봐주면 된다. 로미오에서 볼 수 있는 소년 미와 남자다운 매력을 보여줄 거다”라고 전했다.

10월 아이돌 그룹의 컴백 및 데뷔가 이어지는 가운데 워너원, 뉴이스트W, JBJ와 함께 ‘프듀2’ 출신 보이 그룹이 주목을 받고 있다. 함께 활동하는 소감에 대해 묻자 멤버 장대현은 JBJ를 언급하며 “서로 연락도 자주 하고 친하게 지내고 있다. 라이벌 관계지만 우리 모두 같이 잘 되길 바란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막내 서성혁은 롤모델로 박재범을 꼽으며 “내가 바라는 섹시함을 가지고 있다”고 답했고, 그룹 내 랩 담당인 장대현은 홀로서기에도 무대를 가득 채우는 모습이 멋있다며 블락비의 지코를 언급, 주원탁은 태양의 음악적 색깔을 닮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홍은기는 “자기관리에 엄격한 편이라 하루 일과와 스케줄을 정리해야 마음이 편하고 성에 찬다”며 꼼꼼한 모습을 보여줬고, 리더 김성리는 사람을 웃기는 게 취미라고 전하며 “웃기면 하루가 행복하다. 예능 프로그램에 많이 출연해 예능의 세계를 차차 알아가고 싶다”고 예능감을 어필했다. 이 안 나는 것 같다”며 팬들을 향한 사랑을 아낌없이 내비췄다.
/사진=레인보우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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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 레인즈는 “팬분들이 변함없이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신다면 우리는 좋은 모습과 좋은 음악으로 보답해 드리는 게 목표다. 기억에 남을 만한 팀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