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소녀시대' 티파니가 패션쇼에서 세계적인 셀러브리티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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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파니가 지난 10월 18일(현지시간) 미국 LA에 위치한 에벨 우먼스 클럽(Ebell women´s club)에서 열린 ERDEM x H&M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의 글로벌 이벤트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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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이벤트에는 알렉사 청, 커스틴 던스트, 케이트 보스워스, 케이트 마라, 바바라 팔빈, 셀마 블레어 등 수많은 셀러브리티들이 참석했다. 특히 한국에서는 유일하게 티파니가 행사에 초청받아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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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티파니는 디자이너 어덤 특유의 플로럴 프린트가 돋보이는 드레스를 착용, 우아한 모습으로 시선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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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행사를 위해 에벨 우먼스 클럽은 초현실적인 식물과 생화가 어우러진 영국식 보타니컬 정원으로 변신했다. 마치 영국의 정원을 미국 서부 해안에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무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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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쇼가 끝난 후, 게스트들은 ERDEM x H&M 컬렉션 테마인 꽃에 둘러싸인 공간에서 캐나다 출신 뮤지션, 그라임스(Grimes) 의 라이브 공연을 즐겼다.
사진제공. H&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