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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DB |
21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0월 셋째주 기준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격은 전주보다 2.2원 오른 리터당 1505.3원을 기록했다.
휘발유값은 5월 첫째주(1487.5원)부터 7월 넷째주까지 13주 연속으로 떨어졌지만 8월 첫 주부터 반등한 이후 12주 연속 상승했다. 10월 셋째주 휘발유 가격은 지난해 평균치(1402.6원)보다는 102.7원 높은 수준이다.
10월 셋째주 평균 경유 판매 가격은 전주보다 2.5원 오른 1296.4원을 기록했다.
상표별로도 모두 가격이 올랐다. SK에너지의 휘발유는 전주 대비 1.9원 오른 1529.8원, 경유는 2.3원 상승한 1322.9원을 각각 나타냈다. 알뜰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은 3.4원 오른 1473.8원, 경유는 3.8원 상승한 1264.7원을 기록했다.
지역별 휘발유 가격은 서울이 리터당 1609.6원으로 전국 평균 판매가격 대비 104.3원 높은 수준이었다. 최저가 지역인 경남은 리터당 1481.1원으로 최고가 지역 평균 판매가격 대비 128.6원 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