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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광장에서는 오는 29일 촛불집회 1주년을 앞두고 다시금 촛불집회가 열린다./사진=임한별 기자 |
대한애국당은 오후 2시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박근혜 대통령 정치투쟁선언 지지' 제20차 태극기 집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집회를 연 뒤 오후 3시께부터 종로, 안국역을 거쳐 국립현대미술관까지 거리 행진을 벌일 계획이다.
또한 '박근혜 전 대통령 구명 총연맹', '새로운한국을위한국민운동본부', '태극기혁명 국민운동본부', '태극기 행동본부' 등 친박·우익 단체들도 서울 도심 등에서 집회를 열 계획으로 알려졌다.
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박사모) 역시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 앞에서 그동안 진행해 왔던 '박근혜 전 대통령 석방 요구' 토요집회를 이어간다.
박사모 관계자는 "구치소 안에 우리의 목소리가 생생하게 들린다고 한다"며 "우리의 사랑을 대통령께 들려드리기 위해 석방 촉구 집회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광화문광장에서는 오는 29일 촛불집회 1주년을 앞두고 다시금 촛불집회가 열린다. 세월호 참사 유가족과 시민단체 모임인 4·16 연대 등 3개 시민단체는 오후 7시 광화문광장에서 촛불문화제를 연다.
또 오후 5시 광화문광장에서는 'MB심판 범국민행동본부'가 이명박 전 대통령 구속 촉구 기자회견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