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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기성의 어머니는 배기성과 꼭 닮은 외모가 눈에 띄었다. 이날 새 신랑 배기성은 박수홍의 등장에 “똥차! 똥차!”라며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눈부신 미모의 배기성 신부도 공개됐다. 어머니들은 한목소리로 "부럽다"고 외쳤다. 총각인 박수홍과 친구들 역시 부러움을 금치 못했다.
박수홍은 "결혼식은 부럽다. 올해 축의금만 몇 천만원"이라며 입맛을 다셨다. 박수홍의 어머니도 연신 "부러우면 결혼하지…"라며 안타까워했다.
이날 결혼식에서 박수홍은 배기성의 축가에 신부가 울자 함께 눈물을 흘리며 배기성과의 끈끈한 우정을 보이기도 했다.
사진. 스튜디오 원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