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바벨' 박시후. /사진=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바벨' 박시후. /사진=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바벨'이 첫 방송에서 시청률 4.3%를 기록하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7일 방송된 TV CHOSUN 특별기획 '바벨' 1회의 수도권 시청률이 4.3%를 기록, 분당 최고 시청률이 5.4%까지 치솟으며 주목받고 있는 상황.
한편 이날 '바벨'은 첫 오프닝부터 피범벅이 된 채 살해당한 김지훈의 모습이 펼쳐지며 19금 드라마다운 파격적인 영상 스케일을 선보였다. 

더불어 영화 '맨발의 기봉이'의 권순원작가와 박상욱작가 '각시탈','화랑','최고다 이순신'의 윤성식PD의 콜라보로 박진감 넘치는 구성력 및 디테일한 연출력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었다.

또한 박시후·장희진·김해숙·김지훈·장신영·송재희·임정은 등 명품 배우들의 열연도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였다. '거산가'를 둘러싼 얽히고 설킨 사건들 속에서 복수와 욕망 그리고 사랑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숨쉴 수 없는 긴장감이 안방극장을 압도했다.


한편 '바벨'은 복수를 위해 인생을 버린 검사와 재벌과의 결혼으로 인생이 망가진 여배우의 사랑 그리고 살인과 암투 속에 드러나는 재벌가의 탐욕적인 민낯과 몰락을 그린 '미스터리 격정 멜로' 드라마이다. 

TV CHOSUN 특별기획 '바벨'은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