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 프랜차이즈 기업 ‘본아이에프’와 본아이에프의 사회 공헌 단체 ‘본사랑’이 지난 3월 29일 서울시 서대문구에 위치한 연세의료원 발전기금사무국에서 ‘연세의료원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기부금 1억 원을 전달했다.

본아이에프는 지난 2011년 연세의료원에 10년간 총 10억 원을 기부한다는 내용의 약정을 체결해 매해 1억 원씩 기부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역시 1억 원을 기부했으며 현재까지 연세의료원에 기부한 금액은 총 9억 원에 달한다.

/ 본아이에프 제공
/ 본아이에프 제공

해당 기부금을 통해 2011년부터 현재까지 5명의 선교 교수가 몽골과 탄자니아에 파견되어 석박사 과정 연구 지도 및 현지 병원 의료 역량 강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또한 교수진을 몽골, 케냐 등에 파견해 집중 교육을 실시하거나 현지 의료인을 한국으로 초청해 연수를 지원하는 등 의료 저혜택 국가의 의료 발전을 위해 꾸준히 기여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본사랑 이재원 사무국장을 비롯한 본아이에프 및 본사랑 임직원, 연세의료원 박진용 의료선교센터 소장, 연세의료원 강진석 의료선교센터 과장 등이 참석했다.


본아이에프 관계자는 “어느덧 9년째를 맞은 연세의료원 기부 활동이 세계 각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의 씨앗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본아이에프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에 앞장서며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