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상담모습 (사진=강동완 기자)
/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상담모습 (사진=강동완 기자)


프리미엄 분식브랜드인 '얌샘김밥'이 최근 한 경제지에서 주관한 '100대 프랜차이즈'로 선정됐다. 얌샘김밥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분식에 탄탄한 가맹 시스템을 갖추며 지난 19년간 작지만 강한 분식 창업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얌샘김밥 경쟁력의 핵심은 유통·물류 시스템이다. 자체 공장에서 원 팩으로 된 식자재를 생산해 가맹점에 공급하면서, 품질과 운영 효율성 모두 좋아졌다. 조리 과정이 매우 간단하고 빨라지기 때문에 고객 대기 시간도 짧아 회전율과 서비스 만족도도 높다.
추가로 운영 효율성을 더 높일 무인시스템도 도입했다. 최저 임금 인상 이슈가 커지기 전인 지난해에 이미 무인결제시스템과 무인김밥기계 3종(라이스시트기, 채소절단기, 김밥절단기) 등을 도입해 대부분의 가맹점에 최적화를 마쳤다.

최근에는 주방 동선도 변경해 보통 김밥 체인점에서는 홀에 위치한 김밥 조리대를 주방 안으로 옮겼다. 이는 인당 생산성을 높여 무인시스템과 주방 동선 변경을 모두 적용한 얌샘김밥 양주옥정점은 6~7명의 인력이 필요한 매출을 3명만으로 이뤄내며 인건비를 절반으로 감축했다.


한편, 분식 창업 프랜차이즈 브랜드인 '얌샘김밥'은 오는 4월 10일 정기 창업 설명회를 열고 창업 경쟁력에 대한 정보를 전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