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버거 프렌차이즈 업체들의 위생 상태 역시 점점 나빠지고 있다는 것도 밝혀졌다. 김상희의원실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4년간(2016년부터 2019년 9월까지) 햄버거 프랜차이즈 식품위생법 위반 건수를 보면 위반 건수는 총 480건이며, 2016년 120건에서 2017년 130건, 2018년 138건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최근 4년간 위반 건수만 살펴보면 맘스터치 158건으로 가장 많이 적발되었고 롯데리아가 125건, 맥도날드가 76건 순 이였다. 하지만 올해 기준(2019년 9월) 각각의 프랜차이즈 전체 매장 개수 대비 적발 업체 수를 확인하니 맥도날드가 409개 매장 중 22개가 적발되어 5.4%로 가장 높았고 KFC 3.1%, 맘스터치 2.1%, 롯데리아 1.6%로 나타났다.
햄버거 프렌차이즈 식품위생법 위반 '맘스터치' 1위

이에 김상희 의원은 “최근 SNS를 중심으로 유명 프랜차이즈의 햄버거에서 벌레, 쇳조각, 비닐 등의 이물이 발견되었다는 계시물이 수도 없이 올라오고 있으며, 올해 1월 언론을 통해 햄버거에서 에폭시 소재 플라스틱이 나와 국민들에게 큰 충격을 준바 있다”고 말하며 “햄버거 프랜차이즈 업체별 식품위생법 위반사항을 살펴보니 480건 중 33%(158건)가 이물혼합인 것으로 나타났고 햄버거 속 이물로 인한 치아 파손 사건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햄버거로 인한 전체 피해 건수 중 10대 이하가 22%이상을 차지하고 전체 피해의 50%가 내부 장기손상인 점을 본다면 업계의 적극적인 식자재 관리 및 조리법과 보상 체계와 함께 식약처의 철저한 안전관리와 관련 점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