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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회 이천도자기축제' 포스터. / 사진제공=이천시 |
운영위원회는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인한 도자기축제 개최 논의를 지속적으로 해왔다. 논의 초반에 이천도자기축제를 가을로 연기하여 쌀축제와 같이 진행할지에 대한 안건도 있었지만 이천시는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기 위해 철저한 방역조치와 함께 축제를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17일 기준 현재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28명으로 이천시는 아직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한 피해는 없다. 이천도자기축제는 2020 경기관광 대표축제로 선정된 지역사회 대표축제 중 하나로 ‘일/곱/빛/깔/보/물/찾/기’라는 주제로 오는 4월 25일부터 5월 3일까지 9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축제관계자는 “준비해오던 축제를 개최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며 “질병 방역과 축제 준비 모두에 철저를 기하여 축제를 원활히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