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배달앱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주)우아한형제들(대표 김범준)이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이하 세바시)'과 함께 외식업 자영업자 초청 강연회 '사이다데이'의 연사 모집에 나선다.
올해 4회째를 맞는 '사이다데이'는 외식업 사장님들이 직접 강연자로 나서 본인의 장사 경험담과 성장 스토리 등을 대중에게 전하는 강연 프로그램이다. 우아한형제들이 외식업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교육 지원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배민아카데미가 지난 2017년부터 세바시와 함께 진행하고 있다.
![]() |
이번 4회 사이다데이의 주제는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는 힘'이다. 본인만의 위기극복 노하우나 코로나19 등 위기 상황에도 흔들리지 않는 장사 원동력을 들려줄 수 있는 외식업 자영업자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모집 인원은 총 5명이며, 배민아카데미 사이트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청 내용을 작성하고 포부를 담은 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모집 기간은 10월 11일(일)까지다. 심사 완료 후 선정된 연사에게는 개별 안내가 진행되며, 최종 선정된 업주는 배민아카데미와 세바시를 통해 약 1개월 간 강연 코칭을 받은 후 무대에 서게 된다.
올해 사이다데이 4회는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오는 11월 23일 온라인으로 실시간 라이브 강연회가 진행될 예정이며, 방청객 모집은 10월 23일(금)부터 시작한다.
배민아카데미를 총괄하는 우아한형제들 백선웅 이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유례없는 위기 속에서 외식업 자영업자 스스로 돌파구를 찾고 극복해 나가는 이야기가 전국의 자영업 사장님들에게 큰 용기와 힘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배민아카데미는 자영업 사장님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위한 온오프라인 교육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