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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불타는 청춘' © 뉴스1 |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불타는 청춘' 남자팀이 여자팀 연기에 완전히 속아 넘어갔다.
3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이하 '불청')에서는 전남 함평을 찾은 청춘들의 모습이 이어졌다. 새 친구 김홍표와 더불어 곽진영, 신효범, 김혜림, 조하나, 오승은, 구본승, 최성국, 김광규, 최민용, 한정수가 함께했다.
청춘들이 '불청오락관'을 열어 추억의 '가족오락관' 게임에 도전했다. 홀로 연기 중인 한 사람을 찾는 게임을 통해 남자팀과 여자팀은 매운 김치를 먹지 않은 한 사람 맞히기 대결에 나섰다. 남자팀이 여자팀에게 패배하며 김치를 먹은 한 사람 맞히기로 재대결을 요구했다.
여자팀이 다시 한번 만반의 준비로 연기에 나섰고, 남자팀은 눈가가 붉어진 오승은을 보며 범인을 확신했다. 그러나 오승은은 범인이 아니었던 것으로 드러나 남자팀을 당황하게 했다. 이에 남자팀은 오승은이 범인으로 불린 뒤, 물을 찾았던 조하나를 범인으로 다시 지목했다. 그러나 조하나 역시 범인이 아닌 것으로 밝혀져 충격에 빠졌다.
끝내 맞히지 못한 남자팀은 김치를 먹은 범인이 매운맛에 유독 약했던 곽진영인 것으로 밝혀져 더욱더 놀라워 했다. 이를 악물고 참아낸 곽진영의 연기에 모두가 감탄하며 재미를 더했다.
한편 SBS '불타는 청춘'은 중견 스타들이 서로 자연스럽게 알아가며 진정한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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