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는 포켓CU를 리뉴얼 오픈하고 이를 기반으로 결제, 할인, 적립 등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원바코드 적립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사진=BGF리테일 제공
CU는 포켓CU를 리뉴얼 오픈하고 이를 기반으로 결제, 할인, 적립 등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원바코드 적립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사진=BGF리테일 제공

CU가 멤버십 애플리케이션 '포켓CU'를 리뉴얼 오픈한다.
CU는 포켓CU를 리뉴얼 오픈하고 이를 기반으로 결제, 할인, 적립 등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원바코드 적립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하는 CU 포인트 간편적립 서비스는 별도의 앱 설치나 회원가입 절차 없이 고객이 POS의 고객용 화면이나 카드 단말기(동글)에 휴대폰 번호를 입력하면 CU 멤버십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는 서비스다. 적립된 포인트는 고객의 카카오톡으로 내역이 발송되며 고객이 포인트 유효기간(6개월) 내에 CU 멤버십 회원으로 가입하면 전국 CU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적립내역과 함께 카카오톡 메시지로 발송되는 링크를 터치하면 카카오톡 회원정보를 기반으로 하는 카카오 1초 회원가입 서비스를 통해 CU 멤버십에 간편하게 가입할 수도 있다.

해당 서비스는 BGF리테일이 자체 개발한 것으로 별도의 디바이스나 프로그램 설치 없이 기존 POS에서 구현되기 때문에 가맹점에 추가적으로 발생하는 비용 부담이 없다.

CU의 멤버십 포인트 적립률은 등급에 따라 1~2%로 업계 최고 수준이다. 포인트를 사용해 고객들은 상품을 구매하거나 희망브리지, 유니세프, 국립공원공단 등에 기부할 수 있으며 가족, 친구들에게 포인트를 선물할 수도 있다.


최지영 BGF리테일 CRM팀장은 "많은 고객들이 번거로움 없이 업계 최대 수준의 적립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해당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며 "앞으로 CU는 앱과 점포를 잇는 O2O 서비스를 확대해 고객들의 실속 쇼핑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